Microsoft : VS Live Share

 goorm IDE처럼 VS가 실시간 코드 공유가 가능했으면 했다. 그래서 찾아보니 MS에서 관련 확장팩을 지원해줬다.

 

Visual Studio Live Share(라이브 쉐어) 홈페이지

 위 홈페이지에서 VS용 확장팩을 설치해도 되고, VS Code용 확장팩을 설치해도 된다. 단, 확장팩에 맞는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어야겠지만.

 

 웹사이트에 있는 다운로드 버튼 눌러서 팩을 다운받아 실행하면 설치가 진행된다. 따로 설정해줘야하는 것들이 없기 때문에 설치 과정은 무시하겠다.

 

 다 설치하고 나서 VS를 켜면 다음과 같이 상단 오른쪽에 Share 버튼이 생긴다.

 

상단 오른쪽에 Share 버튼이 생긴 모습. 계정 정보 오른쪽에 있다.

 

 시작 화면에서는 시작이 안되니 아무 프로젝트나 만들자. 그리고, 프로젝트가 열린 상태에서 Share 버튼을 누르면 안내 창이 나온다.

처음 Live Share를 사용하면 나오는 모습.

 지속적으로 위 안내 페이지가 나오는 줄 알았는데, 처음에만 이렇게 나오고 다음 사용부터는 아래 사진처럼 나오더라.

 

Share 작업이 완료되면 기본적으로 Share에 필요한 URL이 클립보드에 저장된다. 따라서 붙여넣기만 하면 된다.

 

VS에서 타인이 공유한 프로젝트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상단 [파일(F)] 메뉴에서 [ join Collaboration Session]을 눌러 공유받은 Live Share URL을 넣어주면 된다.

Visual Studio 2017(좌) Visual Studio 2019(우)

 

 단순 코드 공유이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공유한 소유자가 프로그램을 닫는다던지, 공유를 중단한다던지의 행위를 하면 그대로 접속이 끊긴다. 다만, 저장 작업과 관련 모든 작업은 소유자의 프로그램에서 진행되므로, 본인이 작성중인데 접근이 제한된다던지의 일로 데이터가 손실될 확률을 적어보인다. 팀원이 저장을 눌러도 소유자 프로그램에 명령이 전달되어 저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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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팀 협업에서 한 컴퓨터에서만 작성할 필요가 없다. 즉, 공동작업 하자고 다른 사람 작업이 끝날 때까지 해당 프로젝트에 손을 대지 못하던 이전과 달리, 스레드 작업하듯 연속 작업이 가능하다.

 디스코드나 기타 장치로 화면 공유/보이스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고받고 동시에 코드를 공유함으로써 1:1 교습과 같은 행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점

 2018.10.05. 기준으로 오픈 베타로 있는 기능이다보니, 아무래도 오류가 많다. 디버깅 과정에서 Join을 끊게 되면 VS에 영향을 준다던지(클라이언트 대상에 한한다. 아직 오너의 VS에 영향을 주는지 테스트 안해봄), 혹은 도중에 타이핑이 안된다던지..

 "TextBuffer가 이미 사용중인 부분을 수정하려고 했습니다."

 였나. 암튼 그런 오류도 종종 발견된다.

 또한, 타이핑 속도도 살짝 딜레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큰 무리는 없지만 로컬 프로젝트를 수정할 때에 비해 50~100ms 정도 딜레이 되는 경우가 있었던 듯.

 

총평

 확실히, 문제도 많지만 그만큼 새로운 기능이고 오픈베타로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오픈 베타는 지난 2018.05. 경에 이루어졌다) 개선의 여지는 많다. 위 단점으로 표시한 오류들이 해결되지 않으면 진용두사미격의 확장팩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러나 만일, 위 단점들이 크게 개선되어 출시된다면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goorm IDE를 위협할 만한 확장팩임에는 틀림 없다. goorm IDE의 장점 중 하나인 인터넷으로 설치 없이 사용 가능한 IDE, 가벼운 IDE라는 것은 절대 따라가지 못하겠지만..

 앞으로 기대가 되는 확장팩이다. 2019년, 혹은 2020년에 새로나올 VS 신버전에 정식 기능으로서 흡수되지 않을까 싶다. 신버전이 나온다는 전제하에.. 찾아보니 VS 2019의 정식 기능으로서 추가된다고 한다. VS 2019를 사용한다면 이제 확장팩을 굳이 추가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2018.10.17. 기준으로 VS 2019는 베타버전. 2019.04.05. 기준으로 VS2019가 정식으로 출시되었습니다.